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워낙 팬인터라 육아로 바쁜 와중에 심야영화로 시간 내서 영화를 봤다.1. 오프닝에 지팡이 두들기면서 노래하는 래퍼.종반부 칼로 두들기며 오디세이에게 충성 맹세하는 사람들. 이전 영화에서도 그렇고 영화 소품을 사운드로 잘 활용한다. 가령, 덩케르크에서는 시계초침을 사운드로 활용해서 긴박감을 조성했다.2.오디세이는 원저를 읽진 않고, 어린이 오디세이정도.. 만 수십년전에 읽었었는데. 이번 영화는 신과 마법이 존재하는 신화를 크리스토퍼 놀란 특유의 현실적 색채를 입혔던 작품이었다. 예를들어, 배트맨 트릴로지에서는 배트맨에게 유치한 쫄쫄이를 입히기보다는 실용적으로 보이는 수트를 입혀 놓았었다. 인터스텔라에서는 블랙홀 예상도를 실제 물리학자에게 자문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테넷에서도 엔트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