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요새 인기가 많더라.원작자 이비인후과 의사 이낙준 선생님 대단하다.문&이과 통합형 인재. 이 드라마의 힘은 훌륭한 고증에서 나온다고 생각함.내가 의학 드라마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갓 의대 졸업한 20~30대가 대학병원에서 명의랍시고 돌아다니는 설정인데모 드라마에서는 얼굴에 솜털 난 젊은 의사가 외과 과장이라고 하며 집도하고 난리핌.백강혁 역할을 맡은 주지훈배우는 마냥 젊지 않고, 40대임. 또 백강혁도 해외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나옴.물론 그의 능력도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 그 정도 험하게 구르고 갖춘 수술 실력? 인정이다.내 생각에는 그래도 최소한의 개연성을 확보했다고 본다.그리고 어떤 드라마에서는 수술을 흙먼지 날리는 곳에서 함. 그러면 몸속에 흙 다 들어간다..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