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 리뷰스포주의일단 오랜만에 가슴 훈훈해지는 따뜻한 영화 진심으로 이런 영화 보기를 기다렸다.요새 워낙 세상이 팍팍하고 각박한데이런 따뜻한 영화 가슴에 저며오면세상은 아직 아름답지. 하고 기분전환 된다.영화 보고 나와 아내 표정 스토리는 조금 평이할 수 있어도이 영화의 매력은 배우들의 연기, 영화의 분위기, 연출에서 뿜어져 나온다.대사가 많이 없고 수어가 많다.그러면 배우들이 감정 전달에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는데노윤서 홍경 배우는 물론 아이돌 출신 김민주까지엄청난 연기막 오열하고 분노하고 이런 분출연기는 오히려 쉽다.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주로 세밀한 감정표현.세세한 감정의 표현을 어떻게 표정과 수어만으로 할 수 있는지.스토리가 평이해서 영화보다가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데.배우들의 엄청난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