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예전에 작성했었던 후기.재밌었음. 러닝타임 길지만 첨예한 갈등이 쭈욱 이어지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음.스포주의 (스포가 있나.. 근데?)영화보고 그저 전두광 나쁜놈. 신군부 나쁜놈들. 국방부장관, 차장 무능력한놈! 고구마! 폐급!이러면 진짜 얻는게 없다.쿠데타를 일으키는 사람들, 무능력한 장군은 역사적으로도 항상 있어왔다.12.12 사태를 일회적인 일로 치부해버리면 안된다.역사를 공부하는 이유 :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이런 일들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 위해 사회적으로는 군대의 시스템 개편. 이런것들을 할 수 있겠지만.개인의 입장으로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될까?"화내는 사람에게 맞서야 한다." 이다.영화 내에서 다들 화내고 욕하고 윽박지..